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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변희재

조회 수 1087 추천 수 0 2009.06.09 12:16:25

바락바락 발악하며 발작적으로 바지런하게 글을 올리는 족족 발리는 꼴을 보자니,

예전 게시판 시대 궁지에 몰린 막장 키워의 정신승리의 현장을 보는 듯하다...

스스로 생각한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현실을 인지할 수 없어,

변절도 하고 386세대 핑계 대고 진중권 핑계도 대고 그러고 살았는데,

이제 그 짓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다리가 긴 나비는 꽃을 옮겨다니는 것만으로 꿀을 빨고 살 수 있을 줄로 알지만,

꽃들은 생각보다 영리하고 나중엔 그 자랑하던 다리마저 부러진다지...

파도소리

2009.06.09 12:36:03
*.41.234.45

"비밀글입니다."

:

하뉴녕

2009.06.09 16:26:01
*.212.44.55

한예종 사태는 뭐 방외인이 나설 것까진 없어 보이던데요. ^^;; 오페라단 얘기하면서 잠깐 언급은 했습니다만...ㅎㅎ

구리구리0816

2009.06.09 13:25:00
*.138.42.254

자신이 대표로 있는 빅뉴스와 미디어워치를 통해 진중권 죽이기를 작심한 듯 보이더군요. 이제 둘 다 칼을 빼들었으니 둘 중 하나가 죽는 일만 남았는데...

변희재는 고소 준비 다 해놨으니 진중권한테 '제발 너도 날 고소해라'고 애원(?)하고 있는 입장이고... 무튼 변희재는 자신 있나 봅니다. 법정 싸움으로 가면 진중권 논객 생명 끝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에 찬 느낌이 글 곳곳에서 묻어나오거든요. -_-;;

하뉴녕

2009.06.09 16:30:05
*.212.44.55

변희재야 십년을 갈망해 오던 진중권과의 싸움인데 희열에 차다 못해 오줌을 지릴 지경이겠지요.

일단 명예훼손이라는 것 자체가 금액이 크지 않아서요. 최악의 경우 법원이 쌍방의 명예훼손을 모두 인정한다 하더라도 별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옛날에 조선일보 이한우 기자가 강준만 정지환에 대해 일부 승소를 했지만 금액이 1천만원 남짓이었던가...

진중권이야 변희재가 목적이 아니라 몸통을 노리고 있을 텐데... 변호사 조언 안 구하고 글 쓰고 있을 리가 없구요.

마인 심고 터렛 짓고 뒷열에 있는 탱크 앞열에 옮겨 시즈 모드 시키면서 천천히 나가서 아예 말려 죽이겠다는 생각인듯. 그 앞에서 플토 병력이야 속이 타죠. 질럿 배회하고 무뇌 드라군 춤추면서 깨작깨작하다가 질럿 마인 밟고 연기되고 드라군 탱크 포격에 아이스크림 되지만 그런다고 테란 병력이 움직여 주지 않으니...

아...지금 소모해야 하는데...ㅅㅂ 지금 소모해야 하는데... 속은 타겠죠. 그러나 자업자득임.

NOD

2009.06.10 12:32:55
*.202.66.107

아놔... 한윤형씨 비유가 손에 꼽을 만한 명문이군요. 마치 제 귀에 시즈모드 소리가 들리는 듯 했어요.

yiaong

2009.06.09 14:33:34
*.46.45.183

"비밀글입니다."

:

노지아

2009.06.09 15:29:07
*.40.203.22

"비밀글입니다."

:

케니맥코믹

2009.06.09 18:11:51
*.179.14.172

"비밀글입니다."

:

하뉴녕

2009.06.09 18:34:14
*.212.44.55

드보르잡 백작님이 저를 고소해서야 자기 꼴이 우습죠... 그래도 가오로 사는 사람인데 그럴 리가 없습니다.

홍수

2009.06.10 06:06:48
*.180.56.14

한윤형씨가 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입부부터 흡입력이 만땅이네요. ^^

아마도 연령대가 얼추 비슷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답니다.

조선일보 진중권 강준만..... 으로 포문을 연 이 책이 어떤 경로를

질주하게 될까 궁금하네요.

한윤형씨의 글을 모조리 읽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읽은 글 들의 인상은

이 사람은 권위에 주눅들거나 쉽게 쫄지는 않겠구나 하는 짐작을 하게 하네요.

기린아

2009.06.10 08:46:22
*.122.14.92

저는 진중권이 변호사를 끼고 글을 쓰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변호사의 글을 무시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프레시안의 그 글은 훨신 건조해 졌겠죠.

진중권의 '변명'들은, 건조할 수록 훌륭해 질텐데 지금 상황은 본인이 신경을 많이 썼을 비꼬는 부분이 계속 발목을 조금씩 잡는 느낌이 있습니다. 솔직히 '변학사'라는 비꼬기가 이 소송에서 무슨 가치가 있으며, 키워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본인도 학력 시비로 말이 많았던 사람인데 변학사라고 까면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하뉴녕

2009.06.10 10:17:32
*.139.11.133

뭔 소린지...진중권은 학력 시비가 없어요. 본인이 속인 적이 없으니까. 소개하는 양반들이 과장한 걸 가지고 시비를 건 찐따들이 문제죠. 아니 스토커들이 본인이 어디서 어떻게 해명한지도 모르고 글을 쓰는지...

그리고 학사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다만 석사가 전문가가 아니라고 시비를 건 학사는 쳐맞아야지요.

2009.06.12 18:48:26
*.190.217.187

첫 문장 자음으로 인한 운율이 인상적이네요.
의도하신건가요? ㅇ.ㅇ

쿠르세

2009.06.28 15:13:31
*.197.61.75

그리고 학사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다만 석사가 전문가가 아니라고 시비를 건 학사는 쳐맞아야지요.

고겔에서 "조홍은 마땅히 재평가 받아야 할 유닛입니다."라는 말이 떠오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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