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한나라당 참패 아니다.

조회 수 1017 추천 수 0 2009.04.30 03:22:09


진보신당의 지인 한 명이 진보신당사 지하에 있는 여의도 모 식당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할 때였다.

그 식당에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양복을 쫙 빼입고 들어와 있더란다.

그들이 보는 방송은 국회방송이었다.

응? 왜 국회방송?? 국회방송에 재보선 결과 투표가 나오나??? 당시 진보신당사에서 결과를 보려던 이들은 어느 방송을 틀어야 빠른 결과가 나오는지를 고민하고 이리저리 채널을 바꾸고 있었는데 말이다. (칼라TV, MBC, 울산 MBC 등)

그러다가 그들이 한 투표 결과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기 시작하더란다.

그것은 재보선 결과가 아닌 국회의 표결이었다.

다름아닌 '산업은행 민영화' 법안 통과 표결이라고 했다.

 

P.S 그래도 조승수 때문에 기분 좋았지 말입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이쯤이면 올라와 있을 만한 진중권 님 글도 당게에 안 올라온 걸 보고, 하하하 이분도 어지간히 술 드시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더 기분좋았지 말입니다. ㅎㅎㅎ 다음은 조승수 동지의 당선인사.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no=32605



P.P.S 엊그제 설레발 쳤던 포모스에서 저는 이렇게 츤데레 질을 했음.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wr_id=675408





exmio

2009.04.30 04:20:39
*.234.4.251

"비밀글입니다."

:

한단인

2009.05.01 08:57:45
*.55.143.230

아.. 결국 산은이 민영화되는 거군요. 막상 결과가 닥치니 뭔가 암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61 본격 은영전 비평 : 양 웬리와 탈정치성 [22] [1] 하뉴녕 2010-07-29 384974
1360 드라마 사조영웅전, 황용의 계보 file [2] 하뉴녕 2007-07-09 47023
1359 이거시 황장군 님의 위력이죠!!!!!!! [6] 하뉴녕 2009-06-23 43173
1358 [딴지일보] 스타리그의 진정한 본좌는 누구인가? (4) - 잊지 마라, 0대 본좌 기욤 패트리를! [8] 하뉴녕 2009-07-13 42788
1357 한화의 가르시아 헌정 짤방 file [5] 하뉴녕 2011-06-30 38569
1356 [기획회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 키워드로 살펴보는 저자 "20대 멘토" 편 [126] [1] 하뉴녕 2011-08-19 30972
1355 현실론과 정치공학 -Sophist와 RVD에 대한 반론 포함 하뉴녕 2004-06-30 28989
1354 어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 윤리적 판단을 위한 역지사지 [118] 하뉴녕 2011-08-03 27525
1353 [작가세계] 이건희는 생각하지마. [5] 하뉴녕 2011-07-13 26908
1352 우리편 전문가, 비평의 방법론, 그리고 현실의 재구성 [13] 하뉴녕 2011-09-13 26607
1351 [작가세계] 장하준의 ‘더 나은 자본주의’, 그리고 한국 사회 [14] 하뉴녕 2011-07-23 26049
1350 어떤 민주당 지지자들 [85] 하뉴녕 2011-07-28 25336
1349 [고황] 야권연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4] 하뉴녕 2011-06-21 25081
1348 피해자중심주의와 냉소주의 [7] 하뉴녕 2011-08-18 24576
1347 죄책감의 정치의 두 부류, 그리고 도덕성의 강박 [9] 하뉴녕 2011-09-15 24391
1346 [황해문화] 루저는 ‘세상 속의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22] 하뉴녕 2011-07-15 24057
1345 SNS의 진보성? [14] 하뉴녕 2011-07-10 23842
1344 왜 좌익은 희망버스를 곤혹스러워 하지 않는가? [21] [1] 하뉴녕 2011-07-14 23632
1343 안운사 해설강의 2,3강 업로드 [2] 하뉴녕 2011-04-04 23630
1342 슬럿워크와 잠재적 성범죄자의 문제 [10] [1] 하뉴녕 2011-07-26 2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