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홍정욱 고발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08.04.21 17:49:16

상계5동 주민과 노회찬 선본의 오재영 상황실장이 한나라당 홍정욱 당선자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한다.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1인당 약 8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라 한다. 물증으로는 시민의 제보와 동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설령 혐의가 입증된다 해도 보궐선거는 없다. 어느 당원이 덧글에서 정리한 바에 의하면,


17대 총선 이후,

한나라당 권오을 기부행위 110만원 -->벌금형 80만원 의원직 유지
한나라당 홍문표 금품제공 10만원 -->벌금형 80만원 의원직 유지
한나라당 류근찬 기부행위 100만원 -->벌금형 80만원 의원직 유지


......이란다.

그리고...... 문제의 조승수.


민주노동당 조승수 사전선거운동 (선관위 관계자 참석한 '예비후보' 자격의 주민 간담회. 선관위원 사전 유권해석)

벌금 150만원!!!! 의원직 상실....


제기랄. 뭐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이상한 모자

2008.04.21 20:09:48
*.180.114.76

그 간담회의 내용은.. '음식물 자원화 시설은 주민과 협의 하에 짓겠다.'

음식물 자원화 시설이란 지렁이를 통해 음식물을 자원화 시키는 친환경적 음식물 쓰레기 처리 설비. 이를 두고 혹자는 '그놈의 지렁이 때문에 의원직이 상실됐다..' 라고 이야기 하기도..

foog

2008.04.21 22:26:14
*.205.169.215

지발 좀 150만원 이상의 벌금 맞아서 한번 의원직 상실하는 꼴을 보면 소원이 없겠네요

닷오-르

2008.04.22 00:34:10
*.138.192.231

그냥 하나의 떡밥을 보는 마음으로 지켜봐야 할듯. 아아...

capcold

2008.04.22 01:38:29
*.33.116.246

!@#... 홍정욱 선본에서는, 자신들이 산 밥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됩니다. 증언과 현장 동영상이 있더라도, 본인이 "제가 쏩니다"라고 이야기한 대목이 없는 한 밥값 영수증만 다른 단체로 돌려서 만들어 놓았다면 땡이니까요. 그리고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맞불을 놓고, 그러면 언론에서는 "서로 싸우고 있다" 정도로 기사를 써주고. 그러면 사안이 적당히 흐지부지됨은 물론, 노회찬 선본이 네거티브 술수를 부렸다는 멍에까지 짊어지겠죠. 뭐, 이런 나라입니다.

하뉴녕

2008.04.22 02:04:37
*.176.49.134

그렇겠죠. 일단 지금 상황으로는 언론에 나오지도 않는 것 같고. 그리고 '설령 혐의가 입증된다 해도' 80만원어치에 불과하다능.

산티아고

2008.04.22 15:49:31
*.154.214.223

홍정욱이라면.. 7막8장의 그 홍정욱이겠군요. 그 양반 참..

쇼뱅

2008.05.11 00:22:05
*.36.81.101

우리 막장 까지말라능.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01 정치적 탄핵취하론에 대하여 하뉴녕 2004-04-17 1110
700 치과 치료 外 [12] [1] 하뉴녕 2007-07-21 1109
699 대선 정국에 관한 잡담 [14] [2] 하뉴녕 2007-09-17 1108
698 주대환 밖에 없었다. (1/2) 하뉴녕 2004-05-14 1107
697 [펌] 딴지일보 주대환 인터뷰 [2] 하뉴녕 2008-01-19 1106
696 김택용 vs 이제동 에이스 결정전 09. 6. 7 in 단장의능선 [13] 하뉴녕 2009-06-07 1105
695 책 표지 시안이네요 :) file [38] 하뉴녕 2009-02-27 1105
694 '왕당파'와 '파시스트' 하뉴녕 2003-10-16 1105
693 이택광, 그리고 문화평론 [3] [1] 하뉴녕 2008-01-02 1104
692 후임열전 (병장편) file [3] 하뉴녕 2007-01-17 1104
691 탄핵 노무현 하뉴녕 2004-06-29 1103
690 대고구려사 역사 중국에는 없다 : 고구려사를 수호하는 ‘다른 민족주의’ 하뉴녕 2006-06-20 1102
689 선거연합의 정치공학 [7] [1] 하뉴녕 2010-02-10 1101
688 살인자의 판타지 [2] 하뉴녕 2009-12-21 1100
687 [대학내일] 대학생의 '85', 비정규직 하뉴녕 2008-10-03 1100
686 정치적 설득과 매혹의 문제 [2] 하뉴녕 2007-03-14 1100
685 막걸리의 귀환? [22] [1] 하뉴녕 2009-03-23 1099
684 드라마틱 소사이어티 : 중산층의 복수 [5] 하뉴녕 2008-02-27 1098
683 용산에서 술 얻어먹은 이야기 [5] 하뉴녕 2007-01-25 1098
682 정치적 관심에 대해 [1] 하뉴녕 2006-09-05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