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음주일지 6월 2주차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07.06.11 18:13:25
 

음주일지 6월 2주차


6월 3일 일요일

노정태와 소주 8병, 맥주 1천씨씨를 합작한 기록적인 날. 내 주량은 소주 2병인데 나머지 술은 누가 먹었을꼬... 지출은 내가 2만 8천원 (노정태 3만 5천원)


6월 4일 월요일

중앙대에서 택광 선배와 KDY에게 얻어먹다. SSY도 있었음. 지출없음.


6월 5일 화요일

무음


6월 6일 수요일

무음


6월 7일 목요일

여동생과 카프리 2병, 지출 2천 4백원


6월 8일 금요일

서세영와 많이 마셨다. 지출은 내가 5만원.


6월 9일 토요일

노정태와 맥주 마심. 원쓰리 치킨 이후 집. 지출은 내가 1만원. (노정태 2만 4천원)



지출 대략 9만원. 금요일 날 ‘오바’하지만 않았어도 깔끔한 한 주가 되었을 텐데...

 

지난주 음주도 마감과 기말고사 때문에 장애가 많았지만, 이번주는 더욱 심할 듯. 마감과 시험 때문에 갑자기 읽은 책이 많아져서 6월 말에는 '6월에 읽은 책'을 공지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모자

2007.06.11 20:09:11
*.136.140.229

노정태! 노정태! 노정태! 노정태!

하뉴녕

2007.06.11 22:50:58
*.176.49.134

문제는 저 일요일에 둘이서 비슷하게 마셨다는 거지. 주량은 소주 2병인데 실제로 마신 술은...쩝.;;;

영화 <밀양>의 외부효과라고 해두자.

시만

2007.06.11 21:11:31
*.197.246.159

나도 소주 정돈 쏠 수 있는데 몸이 머니...... 슬픈 건지 기쁜 건지^^;;;;

하뉴녕

2007.06.11 22:51:13
*.176.49.134

허허허. 차비가...;; (먼산)

김대영

2007.06.14 09:17:51
*.138.150.124

아니 그렇다면 밀양을 둘이서 같이 보았다는 거샤? 설마 그건 아니겠지?... 괜히 슬퍼지려고 한다.ㅋㅋ

하뉴녕

2007.06.14 12:05:56
*.46.105.47

나도 슬퍼지려 해서 거절하려고 했으나, 대중문화계의 큰별이신 노정태 선생님께서 "우린 이미 <왕의 남자>도 둘이서 같이 봤어."라는 논거로 나의 어설픈 감상주의를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내셨지.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안티조선 운동사>, 닫는글 : 다시 언론 운동을 꿈꾸며 [1] 하뉴녕 2011-01-20 8306
34 [경향신문] ‘소통’ 안보이는 정치인 트위터 [10] 하뉴녕 2010-12-31 4568
33 [한겨레hook] 곽노현의 정신혁명, 올바른 개혁의 방법인가. [10] 하뉴녕 2010-11-23 3730
32 정용진, SSM, 그리고 단골술집 [19] 하뉴녕 2010-11-22 3667
31 꼴지도 행복한 교실 : 독일 교육을 거울로 들여다보는 한국 교육 [30] [2] 하뉴녕 2010-04-26 5129
30 막걸리의 귀환? [22] [1] 하뉴녕 2009-03-23 1099
29 사흘 금주 후 다시 술 [4] 하뉴녕 2008-04-16 801
28 바빠도 벼락치기 [6] 하뉴녕 2008-03-17 867
27 H군의 음주맴버 리스트 [20] 하뉴녕 2008-03-07 992
26 [대학내일] 교육정책 공공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뉴녕 2007-12-26 1739
25 음주행위와 죽음충동 [12] 하뉴녕 2007-12-09 925
24 음주와 식사 file [7] 하뉴녕 2007-07-04 986
23 어떤 트릴레마 [5] 하뉴녕 2007-06-26 826
22 잡담 [1] 하뉴녕 2007-06-21 803
21 음주일지 6월 3주차 [2] 하뉴녕 2007-06-18 829
» 음주일지 6월 2주차 [6] 하뉴녕 2007-06-11 888
19 잡담의 재구성 [4] 하뉴녕 2007-06-05 924
18 음주일지 6월 1주차 [4] 하뉴녕 2007-06-03 894
17 음주일지 5월 4주차 [6] 하뉴녕 2007-05-27 818
16 학생이 되고 싶다. [5] 하뉴녕 2007-05-12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