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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과거에서 교훈을 얻은 심상정

조회 수 3087 추천 수 0 2011.10.26 21:24:42

내가 2009년 4월 9일, 진보신당 경기도당에서 일할 때에 진보신당 게시판에 올린 글.


심상정 전 대표님, 이런 것을 배우세요!

이상한 모자

http://newjinbo.org/xe/20957620

09.04.09 13:42:14 1115



△ 경기도당은 신문만 5개를 봅니다. 뭘 좀 잘해보려는 시도인데요. 아시다시피 오늘자 신문은 온통 김상곤 일색입니다.



△ 경인일보 1면인데요. 무심코 사진을 본 순간, 얼라리, 어디서 많이 뵈온 분들이..



△ 역시.. 라이벌 정당의 두 분께서 신문 1면에 나오셨군요. 신문기사 사진에 잘 찍히는 것도 정치인들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진 보니까 심상정 전 대표께서는 끄트머리에 서계시는 바람에 어떤 사진에는 나왔다가 어떤 사진에는 짤렸다가 그러셨던데, 이것을 잘 보시고 다음번에는 당선자와 당선자 양 옆에 선 사람들의 머리 사이로 얼굴이 보이는 각도에 반드시 서셔서 사진을 찍히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 대한 심상정의 반응.


심상정

아주 예리한 지적이네요... 제가 울산에서 올라와서 강연갔다가 늦게 참석해서 끝에 가 있었어요. 문성진 동지 말대로 다음번엔 당선되서 가운데에 서 있을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때 이상한 모자님, 문성진 동지, 모두 제 뒷자리에 서 계실꺼죠?


이젠 아니네여. ^_^


오늘의 심상정.


pic.twitter.com/y3znBPFh


댓글 '5'

시작과끝

2011.10.26 22:46:03
*.104.204.17

저도 박원순이 웃음지으며 악수를청하기위해 뒤로 돌아서는순간, 카메라에 심이 미소짓는데 아 그래 심은 첫줄은 되지못하는구나... 원래 알고있었지만서도, 괜히 텁텁함이 느껴지는게, 떨감을 잘못문 것만 같더라구여.

2011.10.26 23:27:27
*.67.227.41

이젠 마음이 조금 멀어졌지만, 윗 분 말씀 들으니 씁쓸하네요. 본인도 상황인식은 비슷할 텐데. 차라리 저기서라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1rz

2011.10.27 00:58:10
*.141.218.158

그래도 난닝구들의 심정만 하겠습니까.
이제 난닝구들은 냉담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안철수에게 경배를!

신언직

2011.10.27 01:56:09
*.246.77.140

김희철과 정세균 사이라는게 흥미롭네여

그물짜는이

2011.10.27 18:27:44
*.122.144.3

이젠 아니네여 라는 말이 참 중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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