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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삼성을 생각한다"와 "진보의 재탄생"

조회 수 1601 추천 수 0 2010.02.08 11:36:41

'양심고백'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가 yes24에서 전체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섰다. <IQ84> 이후 출판계에서 밀고 있는 소설 <덕혜옹주>를 제쳤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놀라운 결과이다. 나도 책을 읽어 보았지만, 확실히 500여 페이지가 훌쩍 잘 읽히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관심가질 법하다. 한편으로는 이 책의 성공은 '트위터 마케팅'이 출판시장에 작용한 첫 번째 사례로 기억될 것 같다.


이 책과 상관은 없지만 홍보를 위해 선정적으로(!) 이어붙이자면 (아침에 인터넷 서점 검색하면서 내가 이렇게 두 권을 찾아보았다는 것이지, 이렇게 두 권이 언급되어야 할 논리적 연관관계는 없다.) 진보논객들과 노회찬의 대담을 기록한 <진보의 재탄생 - 노회찬과의 대화>도 출판되었다. 일전에 얘기했듯이 나도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대담을 하는 영광을 누렸는데, 아직 책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확인을 못했지만 (막판에 수정이 되어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표지와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두 책 모두 알라딘에서 구입하실 경우 블로그 상단의 광고판을 이용해 주시면 내게도 도움이 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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