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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요새 바쁜 일정과 잘 풀리지 않는 원고를 핑계로 펌 블로거로 연명하고 있다. 본 글은 좌파 유머계의 본좌 이상한 모자 선생님께서 십여일 전에 올리신 글인데 진보신당 당게에서 아무도 알아먹는 사람이 없는 이 수준높은 패러디를 썩히기가 아까워 내가 퍼왔다.

칭찬하라! 더 크게 칭찬하라!! (황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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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 진중권!" 최종화 : 희망을 가슴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할 시간!

 

심형래 : 덤벼라 진중권! 난 실은 한 번만 찔려도 죽는다!!

진중권 : ㅋㅋㅋ!! 이 존만 색히들!!!

심형래 : 크아아아악! The 드래곤인 심형래가 이런 애송이에게 죽다니!!!

강준만 : 심형래 녀석, 당한 모양이군..

황석영 : 진중권 따위에게 지다니 예술인의 수치다.

이문열 : 후후후.. 녀석은 진중권에게 욕 먹은 사람 중 최약체지..

진중권 : 해치웠다! 드디어 심형래를 물리쳤어! 이제 유인촌이 있는 문화부의 문이 열릴거야..

- 두둥 -

유인촌 : 진중권.. 싸우기 전에 할 말이 있다. 너희들은 '변듣보'를 이겨야 나를 물리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안그래도 별 상관 없어.

진중권 : 뭐, 뭣이!? 후.. 좋다. 그럼 나도 한 가지 말해둘 것이 있다. 내겐 아흐리만이라는 진빠가 있는 듯한 기분도 들지만 그런건 별로 아무 상관 없어!

유인촌 : 그러냐. 그리고 한예종은 감사결과는 그렇게 나왔지만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 두기로 했다. 이젠 날 물리치는 것만 남았지. 큭큭큭..

진중권 : 우오오옷 간다아아앗!!!

유인촌 : 자, 덤벼라! 진중권!!

그동안 애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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