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픽션으로, 등장하는 특정 인물, 지명 등의 실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1. 처음 만났을때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안녕하세요~ 아나클랜2 : 안녕하세요~ 너무 반가워요~ 아나클랜3 : 자, 이제 자기 소개들을 할까요?
* 진보누리
진보누리1 : 아 반갑습니다. 진보누리2 : 반갑습니다. 그런데 요새 이상한 모자는 뭘 한답니까? 진보누리1 : 아, 걔? 아직 안 죽었어? (그리고 논쟁을 시작한다.)
2. 술자리의 화제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헤헤헤~ 우리 모두 다 함께 춤을 춰요~ 아나클랜2 : 헤헤헤~ 이야~ 우리 텔레토비 같애.. 아나클랜3 : 헤헤헤~ 그럼 이제 우리 자기소개나 할까요?
* 진보누리
아흐리만 : 김윤아가.. 남자 사냥꾼이래! 유수환 : 뭐!? 진짜야? 아흐리만 : 그렇대니깐! 내가 다 알아봤어.. 이상한 모자 : 내가 이 대화를 누리 카페에 올릴거야. 아흐리만 : 아.. 제발 그것만은!
3. 예쁜 여자를 봤을때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저기 가는 저 여성분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아나클랜2 : 그러나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지양해야죠. 아나클랜3 : 그러는 의미에서 우리 자기 소개나 할까요?
* 진보누리
진보누리1 : 야 졸라 솜털이 보송보송하지 않냐? 진보누리2 : 우와~ 완전히 애네.. 애..
4. 술 먹고 소모적인 싸움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그러니까 짜장면이 짬뽕이 아니라는 거지? 아나클랜2 : 그래요, 내 말 못 믿어요? 아나클랜3 : 우리 소모적인 싸움은 그만 두고 자기 소개나 하죠. 아나클랜1 : 그래요.. 내가 나빴어요. 아나클랜2 : 아녜요. 소모적인 싸움을 하다니.. 정말 내가 나빴죠.
* 진보누리
익명의 제보자 : 개골목님! 참 좆같네요! 개골목 : 팩트를 봐! 팩트를! 이 바보들아! 이상한 모자 : 술을 먹고 이런 논쟁을 하는건 좋지 않아요. 두목 : 그래요 맞아요. 조대희 : 좋아.. 내가 한 마디만 할게.. (20분간 얘기함) 익명의 제보자 : 조대희님, 그런데 그게 깨손 상근자 로서의 입장이예요? 조대희 : 물론 아니지. 그건 다른 문제고.. 내 말은 (20분간 아까 한 얘기 또 함) 익명의 제보자 : 조대희님, 근데 그게 깨손 상근자 로서의 입장이냐구요.. 조대희 : 물론이지! 물론! 당연하지 그건.. 난 거짓말은 안 해.. 그럼..
5. 바퀴벌레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어? 바퀴벌레다. 아나클랜2 : 와~ 더듬이를 막 움직여요. 아나클랜1 : 음.. 역시 생명은 소중한거야. 아나클랜3 : 자, 그런 의미에서 모두 다 함께 자기 소개나 할까요?
* 진보누리
이상한 모자 : 바, 바퀴벌레! (퍽) 안 죽었어! 저쪽으로 갔다! (퍽 퍽퍽)
6. 여성주의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여성으로서, 그런 식의 발언은 매우 기분이 나쁘군요. 아나클랜2 : 미안해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정말 미안해요.. 아나클랜1 : 아니.. 그럴것 까진 없구요.. 뭐 그럴 수도 있지요.. 아나클랜3 : 하하, 다들 그런 의미에서 자기 소개나?
* 진보누리
오필리어 : 아 XX 참 X 같네.. 야 이 XX XX XXXX 들아,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니? 백승광 : 뭐? 너 여성주의자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거야? 너 진짜 XX 를 XXX.. 햏자2 : XXXXXXXXXXXXXXXXXXXXXXX 수군작 : 햏자2! 여자에 대해 말하자! (거의 한 달간 사이트가 난리가 난다.)
7. 정치적 입장이 다를때
* 아나클랜
아나클랜1 : 아, 그래요. 뭐 존중할 수 있어요. 아나클랜2 : 견해는 다르지만.. 다양성을 존중! 아나클랜3 : 하하하, 그럼 이제 자기 소개를 할까요?
* 진보누리
crommarx : 정대철 이 씨발넘이 예전에 내가 살던 데 후보였습니다. 이 씨발 새끼가 나 지나가는데 선거유세하면서 악수 청할 때 거부했었지요. 뚱한 그 새끼 표정이 지금도 고소하네..ㅋㅋ...대철이 요 씨발넘 이제 내일 검찰에 체포되면 뭐라고 씨부릴까. 아 이 개새끼...그냥 뒈져버려야하는데..
진중권 : 이 존만 새끼들.. 전부 일렬로 대가리 박아. 내가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줄 아니? 하여간 이것들은... 그리고 김규항, 너 그렇게 사는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다 김규항을 버릴때도 끝까지 인간적으로 널 저버리지 않았던게 진중권이야.. 너 진짜.. (생략)
닥붕알 : ㅇ.ㅇ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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