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무의미한 서핑 중에 발견한 8월 14일자 일간스포츠의 기사 중에서...
아다치 미츠루의 학원스포츠 만화 'H1', 'H2', '터치' 등을 섭렵하며 고교시절을 보냈다는 민지혜는 정작 자신은 "일찍 연예계 생활을 해 학창시절 추억이 없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아다치 미츠루의 학원스포츠 만화 'H1', 'H2', '터치' 등을 섭렵하며...
아다치 미츠루의 학원스포츠 만화 'H1', 'H2', '터치' 등을 섭렵하며 ...
학원스포츠 만화 'H1', 'H2', '터치' 등을 섭렵하며 ...
'H1', 'H2', '터치' 등을 섭렵하며 ...
풀썩 ;; orz
물론 나도 <H1>과 <터치>를 다보긴 했다. 먼저 번역되어 나온 <H2> 에 제목을 맞춰, <H2>보다 먼저 만들어진 야구만화라고 <H1>이란 어이없는 제목을 붙여서 <터치> 해적판이 나온 적이 있다. 한마디로 <H1>과 <터치>는 같은 작품이라는 거. 나는 <H1>을 정말로 '우연히' 봤고, 빠져들었다. (풀썩;; )
<H1>에선 우에스기 타츠야가 한하늘로 나오고, 우에스기 카즈야는 한바다로 나오며, 아사쿠라 미나미는 우시내로 나온다. 기타 케릭터들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닛타 아키오가 심진섭이었던 것 같고, 요시다 타케시가 김진형이었을 테고, 제기랄 맨날 멍청한 짓 하던 변화구 투수는 일본어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하여간 그 친구는 방광호였다.
...흠 해적판과 정본을 다 볼만큼 아다치 미츠루 만화를 좋아했다는 점을 표현한 거라고 믿어줘야 하는 것일까?
...그나저나 이 기사를 쓴 사람은 홍은미 기자라고 하는데, 예전에 중앙일보에 그런 이름을 가진 기자가 있었다는 기억이 있다. 동명이인일지도 모르지만.
중앙일보 홍기자는 홍혜걸밖에 몰라 난-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