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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이 뻗쳐서 내가 그냥..
초반에 여론조사 우위를 갖고 대세를 밀어 붙였어야 되는데 무슨 5인 회동설 이걸로 원희룡이 양강구도라고 떠벌리는 바람에 다 망했음. 거기다가 멍청한 홍준표가 도발에 말려서 떠벌떠벌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그냥 홍준표 대 원희룡이 돼버렸잖아.. 이거 어쩔거야 이거? 뒤늦게 나경원이랑 양강구도라고 말하면 뭐하냐? 아 멍청한 홍준표..
중반에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나면서 3강 1중 2약이다 뭐 이런 소리 나오고 그럴때는 이미 늦었다. 어차피 최고위원 여성을 하나 줘야 되는데.. 즉, 나경원은 대표가 되는거 아니면 표를 줘야 할 이유가 없는데 홍준표랑 양강구도 짜는거에 실패하면 그때부터는 이미 고려대상 자체가 아니지. 그러니 당연히 그 표가 유승민으로 빠진다. 거기다가 전당대회 날은 비까지 온다는데.. 투표율 저조하면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그야말로 보나마나다.
일반인 여론조사야 수치가 크게 변할 건 아니니까 뭐 지금하고 같이 본다 치면 점수 합산하면 결국 나경원은 유승민이랑 3등을 다퉈야 할 수도 있는데.. 이러면 쪽팔린거지. 쪽팔린다.
생각이 있냐 없냐 도대체! 내가 누가 되든 내가 상관할 바도 아니지만 쪽팔려서 여기다가 이렇게 쓴다!
에- 그래도 뭐 어차피 평론이니까 한 번 민 사람 끝까지 밀어야지. 정의로운 국민의 선택으로 나경원이 2등한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4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