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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9년 4월 9일, 진보신당 경기도당에서 일할 때에 진보신당 게시판에 올린 글.
심상정 전 대표님, 이런 것을 배우세요!
이상한 모자
http://newjinbo.org/xe/20957620
09.04.09 13:42:14 1115
△ 경기도당은 신문만 5개를 봅니다. 뭘 좀 잘해보려는 시도인데요. 아시다시피 오늘자 신문은 온통 김상곤 일색입니다.
△ 경인일보 1면인데요. 무심코 사진을 본 순간, 얼라리, 어디서 많이 뵈온 분들이..
△ 역시.. 라이벌 정당의 두 분께서 신문 1면에 나오셨군요. 신문기사 사진에 잘 찍히는 것도 정치인들의 기술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진 보니까 심상정 전 대표께서는 끄트머리에 서계시는 바람에 어떤 사진에는 나왔다가 어떤 사진에는 짤렸다가 그러셨던데, 이것을 잘 보시고 다음번에는 당선자와 당선자 양 옆에 선 사람들의 머리 사이로 얼굴이 보이는 각도에 반드시 서셔서 사진을 찍히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 대한 심상정의 반응.
심상정 아주 예리한 지적이네요... 제가 울산에서 올라와서 강연갔다가 늦게 참석해서 끝에 가 있었어요. 문성진 동지 말대로 다음번엔 당선되서 가운데에 서 있을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때 이상한 모자님, 문성진 동지, 모두 제 뒷자리에 서 계실꺼죠? 이젠 아니네여. ^_^
오늘의 심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