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님의 새로운 글을 봤습니다. 사진에 B급 좌파를 들고 계시더라구요. 사실 전 녹색사회당 글을 읽으면서 성장주의, 자본주의적 주체에 대한 극복을 얘기하실 때, 급진생태주의인 녹색평론 쪽과 김규항같은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B급 좌파를 들고 계신걸 보고 왠지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맑스코뮤날레에서 김규항과 같이 토론자로도 참석하셨던데요. 혹시 녹색사회당의 길에 김규항도 함께 하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