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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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의 전개
논쟁의 시초는 김규항이 지방 선거가 끝난 후에 <한겨레신문>에 쓴 "오류와 희망"이라는 칼럼이었다. 이 칼럼은 최근 진보신당이 처한 어려움의 원인을 '대중성에 대한 강박으로 인한 프레임 오류'라고 주장했다. 오랫동안 자기 정체성을 대중들에게 보인 한나라당과 민주당(혹은 친노세력)과는 달리, 진보정당은 자신들이 '자유주의자(민주당이나 친노세력)'들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했어야 했는데, 사퇴한 심상정은 물론이고 완주한 노회찬 역시 이 부분이 부족했다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