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17
오늘은 Hall of Fame 메뉴에 두 가지 글을 추가하였습니다.
2007년 10월, 지금종, 최열, 임종인 등의 인사들이 참여했던 '미래구상'과 민주노동당, 노동자의 힘, 그리고 사회당까지의 대연합 주장이 제출되던 무렵 전진의 정파적 입장에서 이에 대해 썼던 글입니다.
여전히 대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수사의 전제는 진보대연합의 의의가 죽어가는 민주노동당을 살리는 데에만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한국 진보진영의 이념 지형은 기다란 막대 형태로 좌로부터 우로 늘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일그러진 다각형의 꼭짓점에 서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지형에서는 가장 불분명한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이 되고 가장 명확한 것은 가장 끔찍한 것이 된다.
http://weirdhat.net/xe/37233
2010년 3월, 작가세계라는 계간지에 10월 지방선거에 관하여 썼던 글입니다.
http://weirdhat.net/xe/37225
졸문들이나 오늘과 같은 정세에서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