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강만수보다 선배라니 그야말로 모피아의 대부격이군요.. 연재물 추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내서 찬찬히 읽어봐야되겠는데 왜 이렇게 긴지 ㅠㅠ
조금 검색해보니 이헌재는 외환위기 당시 기업 구조조정을 일선에서 맡기도 했고, 참여정부 하에선 외환은행도 팔고 이러저러한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집행'했는데 반대로 그가 관치주의자에서 신자유주의자로 전향했다고 볼 근거는 딱히 없는 것 같네요. 노무현 정부의 금융중심 성장론을 충실히 '집행'하는 관료였던 것이지 몇몇 노빠들의 핑계처럼 그가 막 노무현을 쥐락펴락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듭니다. seri 보고서에 꽂힌 노무현의 입맛에 맞게 일을 처리해준 관료가 아니었나 하는..
그건 그렇고 요즘 주주자본주의 비판이 대세인지 김석동 아저씨가 장하준 코스를 막 하는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92059115&code=920100 이 사람은 행시23기로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관치주의자 냄새가 나면서도 이력을 보니 엄청 승승장구 했네요. 역설적이게도 신자유주의 정부인 노무현 정부에서 차관까지 했고..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830246593204096&SCD=&DCD=A021.
여하간 재경부 관료들의 이념성향과 역학관계는 흥미로우면서도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구세대 모피아들과 미국 유학파인 신세대들 간 알력이나... 그런데 그들도 기본적으로 '관료' 들인지라 가급적 위정자 입맛에 맞춰 충실히 '집행자' 역할을 하는게 맞는것 같긴한데, 어느 정도까지 자율성을 부여받게 되는건지 애매한;;
*그런데 관치가 나쁜건가요? 오히려 좌파들이야말로 관치를 주장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가끔 기고문들을 보면 너무나도 쉽게 관치를 매도하더라구요. 관치의 부정적 유산(유착, 부패 등) 때문인 것인지 흠흠
아아 강만수보다 선배라니 그야말로 모피아의 대부격이군요.. 연재물 추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내서 찬찬히 읽어봐야되겠는데 왜 이렇게 긴지 ㅠㅠ
조금 검색해보니 이헌재는 외환위기 당시 기업 구조조정을 일선에서 맡기도 했고, 참여정부 하에선 외환은행도 팔고 이러저러한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집행'했는데 반대로 그가 관치주의자에서 신자유주의자로 전향했다고 볼 근거는 딱히 없는 것 같네요. 노무현 정부의 금융중심 성장론을 충실히 '집행'하는 관료였던 것이지 몇몇 노빠들의 핑계처럼 그가 막 노무현을 쥐락펴락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듭니다. seri 보고서에 꽂힌 노무현의 입맛에 맞게 일을 처리해준 관료가 아니었나 하는..
그건 그렇고 요즘 주주자본주의 비판이 대세인지 김석동 아저씨가 장하준 코스를 막 하는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92059115&code=920100 이 사람은 행시23기로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관치주의자 냄새가 나면서도 이력을 보니 엄청 승승장구 했네요. 역설적이게도 신자유주의 정부인 노무현 정부에서 차관까지 했고..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830246593204096&SCD=&DCD=A021.
여하간 재경부 관료들의 이념성향과 역학관계는 흥미로우면서도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구세대 모피아들과 미국 유학파인 신세대들 간 알력이나... 그런데 그들도 기본적으로 '관료' 들인지라 가급적 위정자 입맛에 맞춰 충실히 '집행자' 역할을 하는게 맞는것 같긴한데, 어느 정도까지 자율성을 부여받게 되는건지 애매한;;
*그런데 관치가 나쁜건가요? 오히려 좌파들이야말로 관치를 주장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가끔 기고문들을 보면 너무나도 쉽게 관치를 매도하더라구요. 관치의 부정적 유산(유착, 부패 등) 때문인 것인지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