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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심과 민심이 다를 때 경기도지사 후보를 사퇴하고, 있는 당의 방침을 없다고 말하며 유시민 지지를 표명하는 심상정
2. 명동에 무슨 까페가 철거 위기라고 달려가서 운동권 잔뜩 모여있는데 밤새도록 죽치고 앉아서 사진찍는 노회찬
3. 국회 본회의장에서 몸을 날리며 화끈한 허슬플레이를 펼쳐 이해찬 전 총리로부터 '노무현 의원을 보는 것 같다' 라는 찬사를 받은 이정희
4. 노동자들과 같이 아스팔트에서 뒹굴고 3당합당에 반대한다며 길길이 날뛰고 청문회가 잘 안된다며 명패를 집어던지고 지역주의와 맞서겠다며 안되는 동네에만 출마해서 정치경력 20년 만에 의원배지 딱 2번 달고 장관 1번 하고 대통령 된 노무현
5. 노동자 정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오늘도 집회장 어느 구석에서 밤을 새는 한심한 어떤 20대
아마 5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