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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민망해 죽겠다.

기타 조회 수 361 추천 수 0 2013.12.12 11:16:19
참담하긴 이 발언을 보고 내가 더 참담하다.

심상정, "국회 청소용역노동자 문제 해결 위해 모든 방안 강구할 것"

오늘(12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 국회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관련 토론회 인사말 전문
일시 및 장소: 2013년 12월 12일 10시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환영받을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 우원식위원장님.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에서 민생문제를 위해서 불철주야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의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17대 때 비정규직법, 제가 반대했습니다. 비정규직 확대하고 개선효과 없다고 강하게 주장을 했었지만 있는 법이라도 제대로 지켜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고 있는 현실에서 참담하게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새누리당 김태흠의원 말씀 때문에 아마 심한 모욕감을 느끼셨을 거에요. 노동3권,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 그런 소리가 나온다는 것은 아직까지 국회내에도 기본적으로 헌법상의 보장된 헌법정신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구나. 많구나. 여러분들도 느끼셨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 청소용역노동자들을 고용하겠다는 것은 2011년 당시 한나라당 출신의 박희태 국회의장이 한 약속이기도 햇어요. 각 지방정부에서, 서울시를 비롯해서 각 지방정부에서 앞다퉈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마당에 국회에서 이런식으로 무책임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저도 큰 책임을 느낍니다. 
 
그저께죠.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여러분들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제기했어요. 대통령도 말씀하셨고, 다른 지방정부 다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이미 약속한 것인데 안되는 이유는 새누리당이 반대하기 때문이 아니냐. 새누리당이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달라. 이 문제 해결하도록 노력해달라. 촉구를 했습니다. 
 
국회의장도 만나서 호소를 드릴 생각이에요. 예결위에서도 민주당과 함께 기존 예산이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것을 조정해서라도, 예결위 차원에서 바로잡도록 하자. 이렇게 지금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을 대변해야 할 저희 국회의원들의 책무이고, 이 문제의 해결을 누구보다도 약속했던 저희 야당들, 정의당과 민주당이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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