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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2014년, 인생의 대위기?

기타 조회 수 817 추천 수 0 2014.01.01 17:43:57

연말, 정말... 우스갯소리로 '대통령과 맞먹는 일정'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바빴다. 앞으로도 바쁠 예정이다. 2013년에 책을 쓴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래 저래 생각대로 잘 안 됐다. 다행인 것은 어쨌든 이런 비즈니스들이 2014년에도 살아는 있다는 것이다. 뭐가 되기는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한다. 두 번 한다.


꼭두새벽 라디오에 등장하는 일 때문에 평일에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확 줄어들었다. 부업이 생긴 것이니 다행이다. 게다가 한동안 끊겼던 원고 청탁도 이래 저래 다시 들어오는 분위기가 좀 있다.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약간 나아질 것 같다는 예상이다. 제발 나도 좀 살자!


일거리가 약간 늘어서 다행인 건 좋지만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건 불행이다. 일단 치과부터 가야한다. 겨우 요만큼이라도 나이를 먹으니까 여기 저기 슬슬 고장나는 데가 생긴다. 기타 개인사들도 불행 그 자체이다. 이게 도대체 왜 이런 건지 모르겠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 살았나?


SNS는 아직도 재개를 안 하고 있다. 정말 쓸데없는 것들에 관심을 쏟는 게 싫다. SNS를 해서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누가 누구랑 무슨 일이 생겼고, 왜 싸웠고 이런 걸 신경쓰는 게 너무 싫다. 그래서 재개가 어렵다. 단지, 사진을 외부링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평가해서 인스타그램은 한다. 남들이 올리는 것은 안 보고 오로지 내가 사진을 올리는 용도로만 쓴다.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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