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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상한모자

2013.02.04 09:52

몰랐던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냉면이라는 게 대개는 '원형'을 찾는 게 무의미 하여 거기에 비추어 평가를 한다는 건 좀 부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현지화됐든 저렇게 현지화됐든 그러한 어떤 변형 내지는 시도가 음식의 맛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어떻게 변화하게 만드느냐, 이것을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여전히 저는 이 냉면에 이렇게 굵고 질긴 면발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여전히 내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식당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한 탕을 해보자는 그런 것이 느껴져서 좀 더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 인근의 다른 식당을 방문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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