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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사진설명: 1월 20일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있었던 <평양성> 시사회에서 감독/배우 인사하는 순간에 찍었다. 너무 멀어서 사람들이 잘 구별이 가진 않지만, 어찌됏건 인증샷이랄까. 이때 한 번 보고 개봉 후에 가서 한 번 더 봤다.)


<황산벌>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 중 하나다. 2003년,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와 <지구를 지켜라>가 나온 그 해에 나는 개인적으로 <황산벌>을 올해의 최고 영화로 꼽았다. 아마도 남들에게 납득하기 힘든 상업영화 취향일 거다. 기왕 상업영화를 좋아할 거, 철저하게 상업적인 감각을 지닌 강우석이나 강제규도 아닌, ‘작가주의 장르영화’를 만들어내며 흥행도 하는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의 영화도 아닌 이준익의 영화에 깊은 의미를 부여할 것이 뭐란 말인가? 아무래도 그의 영화들은 “그냥 재미있다.”라고 하기에는 뭔가 의미부여를 해야 할 듯하고, 그렇다고 뭔가 있어 보이는 척 하기엔 ‘가오’가 덜 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다. 


나는 이준익 감독의 모든 영화가 최고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당시 흥행엔 성공했지만 코미디로 가볍게 소비된 <황산벌>이 꽤 묘한 영화라는 것은 사실이다. 먼저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 철저하지 않다. 백제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신라에게 경상도 사투리를 배당한 ‘설정’부터가 그렇다. 백제는 왕가가 부여계이기도 하지만 본래 강역이 오늘날로 치면 경기도와 충청도에 걸쳐 있었다. 호남은 마한의 통치 아래 있다가 마한이 백제에게 망하면서 백제땅이 되었다. (역사학 하시는 분들 말이, 필드웍을 해보면 호남의 전승에선 자신들을 ‘백제 사람’이라기보단 ‘마한 사람’으로 칭한다고 한다.) 이 설정은 오늘날의 지역문제를 과거의 역사에 투영하려는 현실풍자의 욕망을 통해서만 용인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정치학자들은 현대 한국 정치에서 지역주의의 기원을 전근대 시대로 돌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황산벌>은 역사적 사실에 철저하지 않지만, 역사적 시공간을 다른 주제의식의 배경화면으로 삼지 않는다. 이 영화는 그 사건들의 의미를 나름대로 궁구하고자 한다. 역사적 사실들은 그 사건의 ‘진실’(물론 창작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을 영화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변형된다. 그리고 그 ‘진실’은 오늘날의 시점에서 바라본 것이란 점에서 정치적이다. 말하자면 이 영화는 역사적 사건을 하나의 ‘고전’으로 삼아 그 고전을 재해석한 이야기에 가깝다. 그리스 신화의 여러 에피소드들이 후대의 많은 예술작품에서 재해석되듯이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코미디란 것이 중요해진다. ‘코미디’는 ‘변형된 사실’을 통해 ‘진실’을 내뱉는 과정에 위치한다. 말하자면 코미디는 역사와 정치를 엮는 매개다. 애초에 ‘역사적 사실’의 영역을 벗어난 영호남 사투리란 설정이 코미디를 위한 것이란 점은 의미심장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코미디가 사실을 변현하는 기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다른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황산벌>에서 코미디는 스펙타클을 우회하는 기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리얼리티를 추종한다면, 벌판에서 5만의 신라군과 5천의 백제군이 맞붙는 장면을 무슨 수로 묘사할 것인가. 더구나 이들 중 상당수는 기병이었을 텐데 말이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의 클라이맥스에서 돌격하는 로한 기마병이 6천명이었고, 그들과 맞상대하고 있던 오크가 10만 가량이었다. ‘황산벌 전투’를 리얼리즘적으로 재현한다는 건 그렇게 우리 영화시장의 예산규모로는 불가능한 스펙터클을 전제하는 거다.


그리하여 <황산벌>은 연고전 응원전, 랩배틀, 마상창술시합, 인간 장기 등을 패러디한 코미디를 동원하면서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군의 ‘초전 4승’의 역사를 재해석하면서 사람들을 웃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오히려 지배계급의 이해득실 때문에 전쟁터에 끌려와야 하는 민초의 슬픔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반지의 제왕> 펠레노르 평원 전투의 압도적인 스펙터클 앞에서 가려지는 그 진실 말이다.


<황산벌>의 얘기를 다소 길게 한 것은 <평양성>의 가치 역시 이 영화의 제작자들이 <황산벌>을 통해 보여준 그 방법론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평양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공유해야 하는 인식이다. 물론 디테일의 측면에 있어 <평양성>은 <황산벌>과 사뭇 다른 영화고, 그 지점은 별도로 평가되어야 한다. 


일단은 뼈대가 되는 역사적 사건의 서사부터가 엄청나게 다르다. ‘황산벌’의 이야기는 ‘백제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결사대의 한 번의 전투로 응축시켰다는 점에서 이미 ‘영화적’이었다. 또 사건을 끌고 감에 있어 ‘계백’과 ‘김유신’이란 양대주인공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선 영화화하기에 이보다 더 나은 역사적 사건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평양성 함락’으로 표현되어야 할 ‘고구려 멸망’이란 사건은 그렇게 응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영화적 각색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평양성>은 연개소문의 죽음과 그의 세 아들의 불화라는 수년 전부터 진행된 ‘고구려 멸망’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을 모두 668년의 상황으로 치부한다. 이적, 설인귀, 김유신, 연개소문 3형제가 모두 평양성 안팎에 모여 있는 이야기의 상황 설정 역시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서 <평양성>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구려 멸망’이란 역사적 사건을 (사실을 왜곡하면서) 정치극화한다. 양대주인공을 내세울 수 없는 시나리오의 약점을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분산배치함으로써 전쟁 상황에서 기득권세력과 민초의 대립이라는 영화 본래의 주제의식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평양성>에는 <황산벌>을 뛰어넘는, 혹은 <황산벌> 당시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야심이 서려있다. 이를테면 이 영화는 그 정치극을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한 ‘비용’을 (어느정도) 지불했고, 그 비용은 깔끔한 화면과 의외로 괜찮은 전투장면의 스펙터클로 나타난다. <황산벌>의 코미디에 그렇게 감명받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이런 요소는 좋은 눈요기 거리가 될 것이다. 특히 ‘대량살상무기’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고구려 신무기’의 위용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만하다.


그러나 스펙터클의 한계도 분명하다. 사실 고구려 말기의 ‘평양성’이 둘레가 2만3천미터에 성 안 면적이 12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성인데 그걸 재현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평양성>에 재현된 고구려 궁성은 ‘곤도르 궁성’엔 심히 모자라고, ‘로한 궁성’ 정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시점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구현할 수 있는 역사 스펙터클의 한계다. 한동안 사극 수준에서 이것을 넘어설 엄청난 대작이 가능할 것 같지도 않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코미디’가 중요해진다. <평양성>의 관객들은 이미 <황산벌>을 통해 부족한 스펙터클을 코미디로 보충하는 영화적 문법에 익숙해졌고,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 난감해지는 부분은 ‘사투리’ 코드의 매력감소다. 이미 한 번 써먹었던 설정이라 진부하단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관객들이 이북 사투리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황산벌>에서 영호남 사투리만 들어도 깔깔 웃었던 관객들이 이북 사투리엔 덤덤하다. 사투리 구사 능력 자체가 어설픈 탓도 있지만, 일반적인 ‘남한 사람’들이 더 이상 ‘북한’이란 존재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다. 특히 “장군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처럼 현존하는 북한 체제를 떠올리게 하는 일종의 정치 개그에도 웃는 사람은 드물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영화는 코미디를 위해 형식적으로 더 세련된 길을 택한다. 느닷없이 뮤지컬 영화의 문법이 도입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가 삽입된다. <황산벌>에 비하면 확 몰입할 수 있을 정도의 웃음 코드는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종류의 장치를 도입하여 스토리를 풀어내면서 이 영화는 <황산벌>의 웃음 코드가 다소 불편했던 관객에게 다가가는 면이 있는 듯하다.


나름의 미덕과 아쉬움이 있는 이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나는 이렇게 설명하고 싶다. <황산벌>과 <평양성> 시리즈는 패러디를 통해 스펙터클을 우회한 고전의 재해석이지만, 언제 축소될지 모르는 한국의 영화시장에선 가장 정석적인 고전의 해석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아마도 이 정도 예산을 들여 삼국통일 과정을 들인 영화는 다시는 나오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250만이 넘지 못하면 은퇴하겠다.”라는 이준익 감독의 은퇴를 막는 것과 함께, 이 시리즈가 여기에서 끝이 아닐 수 있음을 상상하는 것은 얼마나 짜릿한 일이냐고.


나는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이 ‘매소성 전투’를 찍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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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이준익 감독 사극에 대한 내 예전 글들
2006/01/07 - [문화/영상물] - 황산벌
2006/02/10 - [문화/영상물] - 왕의 남자 : 패러디를 둘러싼 욕망 -연산군은 왜 웃는가?


메버릭꾸랑

2011.01.31 21:43:39
*.176.174.30

오늘 이 영화를 봤는데 마침 글이 올라와서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

최근에 이택광씨도 안티조선운동사에 관해서 정리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트위터를 통해서

김두식씨도 한윤형씨 책 에 관하여 상찬을 하는데, 아무 상관 없는 제가 뿌듯하더군요 ㅋㅋㅋ

새해 에도 건강하고 건필하길~ 그리고 이번 책 진짜 1만권 돌파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음 작업에 박차를 가할수 있을테니까요 ㅎㅎㅎ

매소성 전투는 무식해서 처음 들어보는데 궁금하네요

하뉴녕

2011.02.01 09:50:16
*.149.153.7

매소성 전투는 이거죠. ^^;;;

http://ko.wikipedia.org/wiki/%EB%A7%A4%EC%86%8C%EC%84%B1_%EC%A0%84%ED%88%AC

아직 1천부도 못 판 책에 대해서 1만부 운운하기는 좀...ㅎㅎㅎㅎ

여튼 감사합니다. ^_^

시만

2011.01.31 22:22:18
*.25.134.65

마지막 두 문단, 저도요!

하뉴녕

2011.02.01 09:50:30
*.149.153.7

삼국통일 3부작을 기대합니다 ㅋㅋㅋ

ddd

2011.02.01 13:03:46
*.159.111.34

흉개쌍도 이명박이가 충청에서 과학벨트를 뺏어 흉개쌍도에 추진한다는데
흉개쌍도 진보이신 한윤형군은 하실 말씀없나요?

흉개쌍도 종들이 기생충처럼 대한민국을 다 해쳐먹는건 괜찮지만
오페라 단원들이 일자리 잃는건 큰 일이라는게
흉개쌍도 진보의 잣대인가효?

흉개쌍도 진보의 본산인 울산의 노동자들은
이미 배가 불러서 민노총에서 탈퇴하고 부르주아가 다됬다는데
그거는 비판안하시나요?

하뉴녕

2011.02.01 13:07:12
*.149.153.7

"가서 경제학 원론 책이나 읽으셈."

ddd

2011.02.01 13:18:01
*.159.111.34

그럼 경상도 인들은 날때부터 특혜가 보장된
성골 인종이라는 얘긴가요?

하뉴녕

2011.02.01 13:21:17
*.149.153.7

당신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걸 내게 뒤집어 씌우면 나더러 어쩌란 말인가요? 님이 예전에 내게 말했듯, "이럴 시간에 경제학원론 책이나 보셈."

ddd

2011.02.01 13:29:47
*.159.111.34

그럼 박정희~이명박 정부 기간동안의
경상도 독식은
아주 정당한 일이라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하뉴녕

2011.02.01 13:40:52
*.149.153.7

<안티조선 운동사> 3장 "광야에서 《조선일보》를 외친 강준만"을 보면 지역차별 인사에 대해 제가 어떻게 요약정리했는지 나와 있으니 남을 영남패권론자로 몰아붙일라고 해도 좀 최소한의 근거는 가지고서...

진보누리에서 열린우리당 창당에 시큰둥했던 몇 안 되는 사람이 나구만...검색하면 다 나오는구만 왜 맨날 덧글에서 나한테 "니가 XXXX가 아님을 입증하라."고 난립니까? 그렇게 쳐 할일이 없어요?

아이피 블락.

울트라맨

2011.02.01 14:21:03
*.145.16.176

일제시대에 총독의 명령으로 역사서 20만권을 불태우고
지금은 삼국사기,삼국유사만 있다고 합니다. 2권만 남겨논것 또한 일본의 악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하네요.
황산벌,평양성 모두 재미있었지만 한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조선시대 이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볼때면 가슴이아프네요.

하뉴녕

2011.02.01 15:34:35
*.149.153.7

음...저도 관련자료 본지 오래됐지만 말씀하시는 바는 아마도 <환단고기> 지지자들의 왜곡/과장일 겁니다. -0-;;;

가령 고구려사의 경우 <유기> 100권 <신집> 5권이 남아 있다면 중국 사서가 아닌 고구려인의 시각으로 그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나 이런 것들은 일제시대 훨씬 이전에 실전된 것 같거든요...

당장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 해도 고려시대에 쓰여진 사서들이지만 고대에 전하는 사서들이 (거의) 없어 중국사서 중심으로 자료를 찾아 기록을 했지 않습니까...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저자들이 악의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자료가 부족했던...;;;

울트라맨

2011.02.01 16:46:03
*.145.16.176

신동아 기사 서핑하다가 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김일성이 말년에 김정일 눈치를 봤다고 하더군요. 말년에는 김정일에 권력이 완전히 넘어갔을때죠.
김일성은 김정일세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다네요.
비록 신문이라고 할 가치도없는 동아일보이지만 나름 신빙성이 있는듯 합니다.

하뉴녕

2011.02.02 08:24:27
*.149.153.7

70년대부터 후계자 승계 들어갔고 80년대부터 이미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총괄했으니 말년엔 그럴 수도 있었겠죠.

Mr. TExt

2011.02.01 22:31:23
*.239.184.191

와 요즘 좀 개봉작들이 우월한 작품 없이 비슷하게 재미있는 듯 하여 1편 선택에 확신이 없었는데...역시 저도 황산벌을 좋아했던 입장에서 윤형님의 이 글은 탁월한 참고글입니다!
이런 글도 가끔 뵐 수 있으면 그저 감사(독자 주제에 강요를 드리는 게 아니라 앗 관심글 강 to the 림으로 여기겠습니다)

메버릭꾸랑

2011.02.02 09:58:17
*.176.174.30

리영희 프리즘 을 읽다가 한윤형씨 챕터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1990년 대학진학률이 33.2퍼센트 라고 반복되서 나오

는데 이 통계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하뉴녕

2011.02.02 10:21:51
*.149.153.7

저라고 무슨 자료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검색하다 걸리는 신문기사 내용을 활용한 것인데 출처를 밝혀둘 걸 그랬네요. 언제나 검색이 되는 건 아닌데...

제가 당시 찾은 기사에서 1990년 33.2%, 2000년 68.8%라고 나왔었는데, 지금 잠깐 검색해보니 1995년 대학진학률 51.4%, 1997년 진학률 60.1%라는 기사는 뜨네요. 대략 추세를 반영하긴 하는듯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202016019

http://www.ktv.go.kr/ktv_contents.jsp?cid=271586

아마도 새 통계지표 나올 때마다 저널에서 한번씩 예전 통계와 함께 인용하는듯 해요. 그때 기사 볼 때도 적어도 1980년 이후의 통계는 정리되어 있단 느낌이었는데(1970년대는 '1970년대'라고 두루뭉술하게 나와 있었지만 1980년 통계는 '1980년 통계'라고 표기가 되어 있었죠.) 그냥 웹에서 그 자료를 검색해서 보기는 쉽지가 않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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