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글 수 1,361
구경꾼이 가장 많이 꼬일 수밖에 없는 블로그 서비스에 일부러 참여하여, "구경꾼은 꺼져 십사쿠들아!!!"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구경거리로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희한한 퍼포먼스다.
이글루스의 노선생님이 구경꾼을 쫓으면서 하는 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해 보자면 대충 이렇다.
"떡빠로 해 이것들아~~!!
우리 땐 전경한테 쫓기면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어!!
우리 땐 에너지위기 오면 미분양 아파트에서 젖소를 길렀어 이것들아!!
우리 땐 대중들이 단체로 발광해도 일기당천으로 다 쓰러뜨렸어 구걸하지마 이것들아!!!"
지가 골룸 분장하고 훈수질하면서, 남들더러 골룸이라고 부른다. 이것도 참 희한한 퍼포먼스다.
......그는 아무래도 글보다는 그림이나 행위예술에 더 큰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노화백이라던가, 아티스트 노라는 호칭이 어울린다.
P.S 그의 허술한 글들을 논리적으로 분석할 필요성은 없어...보이기 이전에 그 논점없이 긴 글들을 읽기도 지겹다. 나는 이런 방면으로는 굉장히 친절한 사람 중 하나이지만, 그를 향한 내 친절의 한도는 이미 옛날에 바닥이 났기 때문에...
dhunter
Y_Ozu
딴 얘기인데, 이런 인터넷 논쟁가의 역할도 나름 필요하겠지만 한윤형씨 정도의 감각이라면 사회과학적인 스칼러쉽이 더 뒷받침될 경우 훨씬 먼 장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성과를 남길수 있을텐데 본인의 재능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노정태씨는 행동력이라면 몰라도 식자로서의 균형감이 너무 떨어지고, 박권일씨나 이택광 교수는 인문주의적인 관점이 지나쳐서 종종 사변적인 결론으로 흐르는게 단점이죠. 한윤형씨의 (회의주의와는 다른 의미의)균형감각이 좀 더 지적 권위를 가진 결과물로 나타났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사실 이글루처럼 정치 오타쿠들의 게토같은 곳에서 얼굴 붉히며 싸워봐야 자기만족밖에 더되겠어요.
kritiker
i
나는 블로거들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느낀건데, 한윤형이 노정태를 너무 깐다는 느낌이 들었다(초기에 노정태까는 글에 뻘 짓 댓글 단 적도 있지만도 --;;).
내용분석 하려니 길어질꺼 같고, 일단 개략적으로 써 보자면...
내가 지금까지 봐 온 바에 의하면, 둘이 접근 방식이 다르다. 한윤형은 스스로도 책 많이 안 본다 했듯이, 원래 철학적 글쓰기 할 때는 다른 소스가 많이 필요없다. 어떤 사안에 대해 명제화 하고 그 명제에 대해 자기생각 논하면 끝. 실제로 철학저널들 보면 reference가 얼마 되지 않는다. 비평할 부분만 보면 그만인 것을. 또한, 한윤형의 글을 보면 복잡한 사안들을 몇 문장으로 명제화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썰을 풀어나가고. 그러나 그는 어떤 것을 인용하여 해석하거나 자기화하는 데에는 그 네임벨류(??)에 비해 처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반면, 노정태는 법학이라는 사회과학을 공부해서인지 어떤 예시나 근거에 기초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 나간다. 이 부분의 역량과 풍부한 지적 토양은 결코 폄하될 수 없다. 그는 책을 늘 가까이 하고 많이 읽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반면 그러하기에 제시한 텍스트에 대한 해석에 따라 많은 관점이 존재하고 종종 그 텍스트에 자신의 논지를 과도하게 끼워맞추기도 한다. 따라서, 노정태의 글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여러 관점이 존재할 수 있다. 근데 비평할 때 자신의 프레임으로 상대를 가두는 우는 없기를...한윤형은 (방향이 전적으로 틀렸다는 게 아니라) 노정태를 비평할 때 지나치게 자신의 프레임으로 해석한다. 아마도 노정태는 (접근방식의 차이로) 한윤형이 왜 이러는 지 이해 못할 수도 있다.
각자의 관점과 신선한 발상이 있는, 앞길도 창창한 청년들이 화합은 못할 지언정 이런 식으로 까고 까이는 모습이 사실 보기에 좋지는 않다. 무엇보다, 논리에 앞서 인간미가 결여된 듯한 느낌이다.
음. 노정태 깔 에너지로 다른 문제 건드려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용분석 하려니 길어질꺼 같고, 일단 개략적으로 써 보자면...
내가 지금까지 봐 온 바에 의하면, 둘이 접근 방식이 다르다. 한윤형은 스스로도 책 많이 안 본다 했듯이, 원래 철학적 글쓰기 할 때는 다른 소스가 많이 필요없다. 어떤 사안에 대해 명제화 하고 그 명제에 대해 자기생각 논하면 끝. 실제로 철학저널들 보면 reference가 얼마 되지 않는다. 비평할 부분만 보면 그만인 것을. 또한, 한윤형의 글을 보면 복잡한 사안들을 몇 문장으로 명제화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썰을 풀어나가고. 그러나 그는 어떤 것을 인용하여 해석하거나 자기화하는 데에는 그 네임벨류(??)에 비해 처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반면, 노정태는 법학이라는 사회과학을 공부해서인지 어떤 예시나 근거에 기초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 나간다. 이 부분의 역량과 풍부한 지적 토양은 결코 폄하될 수 없다. 그는 책을 늘 가까이 하고 많이 읽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반면 그러하기에 제시한 텍스트에 대한 해석에 따라 많은 관점이 존재하고 종종 그 텍스트에 자신의 논지를 과도하게 끼워맞추기도 한다. 따라서, 노정태의 글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여러 관점이 존재할 수 있다. 근데 비평할 때 자신의 프레임으로 상대를 가두는 우는 없기를...한윤형은 (방향이 전적으로 틀렸다는 게 아니라) 노정태를 비평할 때 지나치게 자신의 프레임으로 해석한다. 아마도 노정태는 (접근방식의 차이로) 한윤형이 왜 이러는 지 이해 못할 수도 있다.
각자의 관점과 신선한 발상이 있는, 앞길도 창창한 청년들이 화합은 못할 지언정 이런 식으로 까고 까이는 모습이 사실 보기에 좋지는 않다. 무엇보다, 논리에 앞서 인간미가 결여된 듯한 느낌이다.
음. 노정태 깔 에너지로 다른 문제 건드려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정태쨩ㅠ_ㅠ 에 대한 회한이 돋보이는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