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리만(한윤형)의 부끄러운 과거를 여러분 앞에 모두 공개합니다!
글 수 1,361
누나맞죠
그럴 때는 혼내야 하는데......ㅋㅋ
무척 공감이 돼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겨봅니다.
저 역시 "내가 나중에 맛이 가면 네가 옆에서 계속 갈궈줘야 한다."라며 한 친구에게 이따금 당부하곤 합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둘이 이야기하면서
냉소와 무기력 가득 담아 꼰대들 흉내내듯 '위악적/자학적인' 농담/개그를 일삼는 주변 친구들에 대해 욕을 했습니다 ㅡ.ㅡ;;
예컨대 'xx일보 방사장님은 아실 거야...' 같은 농담 말입니다 ㅡ.ㅜ
이런 농담들이 제겐,
가까운 미래, 그들의 '변신'을 위한 알리바이처럼 느껴져서요...
결국 '스스로를 돌보는 고독함'에 익숙해지는 것보다
적절하게 "너 미쳤구나"해줄 수 있는 동료들을 만들어야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글 쓰다보니 공연히 울컥해지네요.
'담번에 그 자식들이 또 그딴 소리하면 상을 엎어버려야지' 소심하게 상상해봅니다. ^_^:;
무척 공감이 돼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겨봅니다.
저 역시 "내가 나중에 맛이 가면 네가 옆에서 계속 갈궈줘야 한다."라며 한 친구에게 이따금 당부하곤 합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둘이 이야기하면서
냉소와 무기력 가득 담아 꼰대들 흉내내듯 '위악적/자학적인' 농담/개그를 일삼는 주변 친구들에 대해 욕을 했습니다 ㅡ.ㅡ;;
예컨대 'xx일보 방사장님은 아실 거야...' 같은 농담 말입니다 ㅡ.ㅜ
이런 농담들이 제겐,
가까운 미래, 그들의 '변신'을 위한 알리바이처럼 느껴져서요...
결국 '스스로를 돌보는 고독함'에 익숙해지는 것보다
적절하게 "너 미쳤구나"해줄 수 있는 동료들을 만들어야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글 쓰다보니 공연히 울컥해지네요.
'담번에 그 자식들이 또 그딴 소리하면 상을 엎어버려야지' 소심하게 상상해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