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모

예비군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다. 내일도 가야 한다. 예비군 훈련을 갈 때마다 조삼모사라는 고사를 떠올리게 된다. 요즘은 성과 중심의 평가를 한다고들 해서 대개 큰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3시에 퇴소를 하게 된다. 그러나 3시에 나와도 버스니 택시니를 타려고 온갖 삽질을 하다보면 1시간은 금방 흘려보내기 마련이다. 집에오면 이미 일과가 끝난 시간이며 지쳐 버린다. 날씨도 더운데 너무 화가 났다.

컨디션

몸이 좋지 않다. 계속 졸립고 피곤하고 눈만 감으면 잠이 든다. 그런 주제에 밤에 자리에 누웠을 떄에는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몸에 염증수치라는 것이 있다면… 필시 올라갔을 것이다. 머리가 아프고 기운도 없다. 그래서 모처럼 한가한 저녁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잠을 잘 예정이다. 내일 느지막히 일어나면 좋지만… 그럴 수 없다.

볶음밥

볶음밥에 대하여 생각했다. 최근 여러 가게에서 볶음밥을 먹었다. 볶음밥은 밥에서 볶은 티가 나야 한다. 볶은 것인지 그저 기름이나 묻힌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은 안 된다. 볶음밥을 보통 짜장소스?에 먹기 때문에 일부러 밥에 간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러면 맛이 없다. 밥에 간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 기준으로 동네 중국집을 평가하였다. 북경원은 탕수육은 잘 하지만 볶음밥에는 문제가 있었다. 짬뽕은 그럭저럭. 신금정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볶음밥이 좀 더 나았다. 최근 영등포시장의 동방미식성에 가서 볶음밥을 먹었는데 단지 5천원짜리라 들어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확실히 간이 돼있으면서 볶은 티가 나고 그러면서도 밥에 찰기가 약간 남아있어 인상 깊었다.

다시 거액을 갖다 바쳐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약간의 희망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내년 5월까지만 버티면 좋으 소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하나를 믿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한다. 돈 생각 하니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