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윤핵관이 낫다?
기사를 죽 보는데 우리 중궈니횽이 또 래디오 방송에서 했다는 말씀.
“지금 분위기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아마 같이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게 이제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지층이 그래도 비교적 동질적”, “4050이고 그다음에 옛날에 운동을 했든 안 했든 간에 80년대 공동체 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이쪽(국민의힘)은 어떻게 돼 있냐면, 강성지지층 6070이 있고 그 다음에 2030이 있다. 굉장히 이질적이다. 전혀 생각이 다른 그룹”, “그다음에 또 이들이 노려야 할 중도층은 또 생각이 또 다르다. 이 각각이 사실 이질적인데 이걸 하나로 통합해낼 리더십이 있어야 된다”
“그 리더십이 없다 보니까 지금은 저쪽에서 아예 강성 지지층 6070만 갖고 가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그래서 원인을 파악한 게 좀 다르다”, “윤핵관 이런 분들은 ‘이 모든 게 혼란 때문이다’ ‘이준석·김종인 때문이다’ ‘이쪽을 정리해야지 우리가 안정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
“반면에 이제 보통 중도층이 볼 때는 지지율 하락이 후보와 캠프의 문제고, 그 다음 거기서 나오는 메시지의 문제다. 이걸 고치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보는 거다. 애초에 진단 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어느 쪽이든 간에 안정화를 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6070만 갖고 가겠다고 한다면 승산은 떨어지겠지만 혼란보다는 차라리 낫지 않겠나 생각도 든다”
아니… 혼란이고 뭐고 다 떠나서 지금까지는 뭐 석열왕 마음대로 안 했나? 오늘도 마음대로 하는 거잖어. 김종인 영입할 때는 “제가 배우 역할만 하겠습니다! 전권을 드리겠습니다!”, 김종인이 선대위 개편 하자고 하자고 하자고~~~ 할 때는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하고 담날 되면 리셋… 정작 김종인이 질러버리니 쿠데타, 상왕 이러면서 굿바이… 그러면서 또 선대위 개편은 해요. 하자는대로 할 거면 결별을 왜 하며, 그동안은 왜 안 했음???
그리고 이럴 거면 이준석이랑은 왜 멱살잡이 함? 선대위 개편을 요구하는데 안 들어 주니까 이준석이가 정치적 가출을 한 거 아니냐. 울산회동인지 뭔지 할 때는 또 “이준석 대표가 가라고 하면 가고 입으라고 하면 입겠습니다!” 정작 마이크 패싱 얘기 나오니까 이준석 배제…
뭐가 하나라도 이해가 되냐? 지맘대로 하니까 이지경까지 온 거 아녀. ‘어느 쪽이든 간에 안정화’라는 건… 그니까 ‘혼란’이라는 거는 제발 이러지 말자는 사람들로부터 온 거니까, ‘안정화’는 앞으로도 계속 주욱~~ 지맘대로 한다는 거 아니냐?? 이거를 해설이라고 합니까? 제가 볼 때는 중궈니횽이 윤핵관이에요…
재명대장 보니까 아주 천연덕스럽게 탈모 동영상 찍고 그러든데, 두피염색 영상이라도 찍자고 하든가. 이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