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참지

요즘 ‘못참지’라는 표현이 기사 제목에까지 등장하는데 새로운 세상인 것 같다. 갑자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내 생각이 맞다면 ‘못참지’는 원래 일본어의 관용어구다. 堪らない라거나 たまらない라던가… 가령 맛있는 음식 같은 것… 고기를 좋아한다면 이건 못 참지! 이렇게 말하면서 식당 소개 같은 걸 하는 거다.

가령 아래 링크 같은 게시물에도 타마라나이 이게 몇 차례 나온다.

https://japanese.visitkorea.or.kr/jpn/FOD/FO_JPN_8.jsp

검색을 해보니 용법을 웬 개가 설명해주고 있다.

https://maggiesensei.com/2017/05/15/how-to-use-たまらない-tamaranai/

오타쿠 세계에서 보던 말이 갑자기 메이저가 돼서 신기한 마음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