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다

조선일보는 또 이런 식이다.

한편 이날 열린 반일 집회에서는 ‘NO재팬’ 현수막이 상당수 ‘NO아베’로 바뀌었다. 친여(親與) 진영에서 ‘일본 정부와 일본인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겨레신문이 이날 아침 〈’노 재팬’ 아닌 ‘노 아베’, 지혜롭고 성숙한 대응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두 나라의 충돌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제부터라도 ‘노 재팬’이 아니라 ‘노 아베’에 초점을 맞추는 등 지혜롭고 성숙한 대응을 모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8/2019080800219.html

근데 한참 독립운동하던 한겨레가 1, 2주 전부터 톤다운 하는 거 보고 뭔가 내부의 문제제기가 있나 싶긴 했다. 도쿄를 포함한 일본 여행 금지랑 올림픽 불참까지 말하는 여당 내 분위기도 바뀌는 중이다. 세계시민적 양심 때문에? 아니지. 정치인한테 젤 무서운 건 뭐? 표 떨어지는 거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 문제로 수년간 한국 관광업계가 어려웠는데, 일본과 갈등이 빚어지면서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하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전화위복의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하면서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에 부응해 사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간을 소개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7∼8월부터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경우가 늘었고 일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도 줄어 여행업계가 우려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을 가지 말자’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행업계도 이의가 없지만, 이웃 국가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깝게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 방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민간 교류는 정치·외교와 별개인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교류 등을 막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선 자제를 바란다”며 “정부도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에 많은 도움을 줬는데 ‘아웃바운드’ 여행사도 배려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대통령께서도 현안이 복잡해서 휴가를 안 가신다고 해 국내 관광이 더 안되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어느 관광지에 들르면 히스토리가 돼서 관광자원이 된다. 오늘 참석한 분들도 늦게라도 여름휴가를 떠나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꼭 동참 바란다”고 요청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세제 지원, 관광 관련 벤처기업과 지자체의 연계 활용 등에 대한 건의도 내놨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07062552001

이 판국에 명동에다가 깃발을 걸면 돼요 안 돼요? 이게 다 뭐하는 거냐?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일본인이 도움이 되면 노 재판 아니고 노 아베~ 러브 앤 피스! 일본인이 도움이 안 되면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어떤 전문가는 참의원 선거 끝났는데도 그대로네 참의원 선거 때문이라더니 뭐임? 이놈들아 내 말을 들어라 막 이러는데… 참의원 선거 영향을 의도한 경우에 출구전략이 9월(아베와 이낙연이 러시아에서 만나는 시나리오) 10월(천황 즉위식)에 만들어질 거라는 게 대략의 예상이었다. 오늘 분위기 봐라. 물론 오늘 분위기가 계속 갈지 그건 또 모르지.

잘 모르겠고 그냥 우리가 스스로 창피한 줄을 알았으면 좋겠다.

Comments are closed, but trackbacks and pingbacks are open.